I. 서 론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동ㆍ서양의 구별이 사라지고 점차 가치관을 공유하는 세계화된 '지구촌' 이다.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세계문화' 속에 살고 있다. 아시아인은 삶의 방식을 서양화하고 서양인은 아시아의 전통과 사상을 평가하고 있다. <세계의 역사>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세계화 시대에서는 다른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역사와 전통을 비교문화의 관점에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생활환경이 국제적으로 더 확대되고, 국가 간 상호의존과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지식과 정보가 질적으로 다양해지고 양적으로 팽창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문화권을 비교하며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원래 미카와의 소다이묘 출신으로 동쪽의 이마가와와 서쪽의 오다 사이에 끼어 불안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장하였다. 에도를 근거지로 하여 이에야스가 에도에 들어간 것은 1590년이었다. 이에야스는 히데요시로부터 철저한 감시를 받으면서도 인내하며 간토지방에서 자신의 세력을 확대하는데 진력하였다.
프랑스혁명은 자유, 평등, 우애의 이념을 표방한 시민계급을 중심으로 봉건적인 구체제와 절대왕정을 타도함으로써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발전의 길을 연 전형적인 시민혁명으로 파악된다. 프랑스 혁명은 보통 전형적인 시민혁명으로 간주된다. 자유, 평등, 우애의 이념을 표방한 시민계급을 중심으로 봉건적인 구체제와 절대왕정을 타도하여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것이다.
이 레포트는 『세계의 역사』 교과서 중 제5장 일본사, 제10장 프랑스혁명의 이해를 선택하여 요약한 후, 해당 대목에서 묘사된 세계사가 자신의 삶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제5장 일본사
1) 요약
현재 일본인의 직계 조상은 3~4만 년 전에 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약 1만 년 전 신석기시대 조몬인은 수렵·채집·어업 생활을 하고 계급 관계가 없는 사회를 구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3세기 한반도·중국 남부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이는 야요이인은 북 규슈 지역에서 청동기와 철기를 사용한 농경생활을 했다. 생산력의 급격한 증대로 소국(小國)수준의 집단들이 등장하면서 3세기 말부터 호족의 연합정권인 야마토 정권이 최초의 통일세력으로 등장했다. 초기 야마토 정권은 백제와 유대가 강하고 불교를 수용했던 소가씨가 승리를 거두어 불교 중심 아스카문화를 주도, 야마토정권은 수당 교체기에 쇼토쿠태자 주도하에 율령체제를 도입하고자 하였으나 실패했다. 645년 나카노오에 왕자는 소가씨를 멸망시키고 다이카 개신에 성공했으며, 7세기 중엽 덴지 천황으로 즉위하였다. 백제아 고구려의 유민은 천황으로 즉위하였다. 백제와 고구려의 유민은 천황 지배체제의 강화에 기여했다. 8세기 초, 율령에 기반한 국가체제를 갖추어 수도 헤이조쿄(나라)를 건설했다. 8세기 후반 율령제가 동요하자 헤이안쿄로 천도했는데, 이후 가마쿠라바쿠후가 성립할 때까지를 헤이안시대라 한다. 8세기 후반 율령제가 붕괴하면서 토지 지급이 한계에 부딪혔다. 농민들은 과도한 세금을 견디지 못하고 토지를 버리고 떠돌아다니게 되었고, 유력한 지방 호족들이 이들을 불러들여 방대한 장원을 형성하게 된다. 영주들은 국가 공권력을 비롯한 다른 세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장원을 명목상 중앙 유력 귀족에게 기증하고, 자신은 실질적인 영주로서 토지를 소유, 관리했다.
나라·헤이안 시대에 점차 귀족 후지와라씨가 득세하면서 섭정·관백이 통치를 대리하는 섭관(싯켄) 정치로 귀결되었다. 이 무렵 사무라이로 불리는 무사가 득세하여 1185년 미나모토씨가 가마쿠라에 막부(바쿠후)를 열었다. 가마쿠라 막부는 두 차례의 몽골 침략을 겪은 후 침략에 대비하려 했으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고케닌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1333년 고다이고 천황에 의해 몰락했다.
이후 남북조시대가 열렸다. 1392년 무로마치 막부가 남조를 흡수했으나 지방 무사들이 자립적인 세력으로 성장하여 1467년 오닌의 난 이래 전국(센코쿠)시대가 시작되었다. 중앙 권력의 불안정과 전국 다이묘의 등장은 역설적으로 다양한 사회세력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농민의 자립성이 강화되고, 도시가 발전했다. 전국 다이묘 중 통일을 추진하던 오다 노부나가가 부하의 배신으로 자살하고 그를 계승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90년 일본을 통일했으나 조선 침공에 실패하여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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