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 이해를 확장하기 위한 과제입니다. 1~15장 고전 중 하나를 선택하여 ①고전의 핵심 내용을 자기 글로 요약정리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이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②현대적 의의와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하시오.

제13장 마르크스, 『자본』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고전의 핵심 내용
2. 현대적 의의와 의미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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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르크르 자본 요약 .hwp
2. 마르크르 자본 요약 2.hwp
3. 마르크스 자본 독후감.hwp
4. 마르크스 자본 독후감2.hwp
5. 순자의 핵심 내용 요약.hwp
6. 순자의 현대적 의의와 의미.hwp
7. 신채호 조선상고사 핵심 내용 요약.hwp
8. 신채호 조선상고사의 현대적 의의와 의미.hwp
9. 플라톤의 국가 핵심 내용 요약.hwp
10. 플라톤의 국가 현대적 의의와 의미.hwp

I. 서 론

자본은 자신의 이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혹사시키지만 노동자 계급의 전멸을 초래할 정도로 착취할 수는 없다. 노동자 계급의 소멸은 자본의 소멸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동자들의 생 존을 위한 법적 조치들, 대표적으로 노동시간의 제한은 자본이 그 자신의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수긍할 수밖에 없는 최소한의 양보이다. 이와 관련하여 자본론에서 마르크스는 노동자들의 임금이나 휴식에 대해 본래 자신의 몫이 빼앗겼다고 여기는 자본가의 관점을 지적하고 있다.
자본과 노동의 모순은 자본론의 주요한 내용 가운데에서 특히 잉여 가치에 관한 설명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자본론의 핵심적인 질문 중의 하나는 자본의 이윤이 어디에서 창출되는가 하는 것이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가는 상품 생산을 위해 원료, 기계 등을 구입하고 노동자를 고용한다. 그런데 원료와 기계 등을 위한 비용은 자본가가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는 고정된 값이기 때문에 불변자본이라 규정되며, 이에 비해 노동자 에게 지급되는 임금은 자본가와의 계약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가변 자본이라 칭해진다.
노동자들은 하루하루의 노동력 재생산비용(임금)을 표현하는 필 요노동의 제공만으로도 임금에 대한 등가를 치루는 것이기에 잉여 노동시간을 단축하고자 한다. 그러나 자본가는 최대한의 잉여노동을 흡수하고자 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양측 모두가 똑같이 상품교환의 법칙에 의해서 확증되는 권리 대 권리라고 하는 하나의 이율 배반이 발생한다. 그 때문에, 자본주의적 생산의 역사에서는 노동일의 표준화는 노동일의 한계들을 둘러싼 투쟁―총자본가, 즉 자본가계급 대 총 노동자, 즉 노동자계급 간의 투쟁―으로서 나타난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마르크스가 자본주의적 생산의 구조와 운동법칙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놓은 책이다. 오래된 책이지만 그 내용은 현재를 관통한다. 자본주의적 생산관계가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오늘날에 있어서도 <자본론>의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다. 이 레포트는 1~15장 고전 중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선택하여 ①고전의 핵심 내용을 자기 글로 요약정리하고, 해당 고전의 내용이 지금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②현대적 의의와 의미에 대해 논하였다.


II. 본 론

1. 고전의 핵심 내용

<자본론>은 전체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은 자본의 생산과정을, 2권은 유통과정을, 그리고 3권에서는 자본 운동의 총 과정을 담고 있다. 마르크스는 <자본론>이 1859년에 간행된 그의 저서 <경제학 비판을 위하여>의 계속이라고 말하며, 이전 저작의 내용이 제1권 1장에 요약되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자본론> 1권의 1장, 특히 상품의 분석을 포함하는 절을 이해하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다라고 <자본론> 서문에서 언급하였다. 또 “자본주의적 생산의 자연법칙들로부터 생기는 사회적 적대관계의 보다 높거나 보다 낮은 발전정도는 그 자체로서는 문제가 아니다. 이들 법칙 그 자체, 철의 필연성으로 작용하며 자신을 관철하는 이 경향이 문제인 것이다”라며, “근대 사회의 경제적 운동법칙을 밝히는 것이 이 저작의 궁극적 목적이다”고 밝혔다(p.288). 한 사회가 그 운동의 자연법칙을 찾아냈다 하더라도 그 사회는 자연적인 발전 단계들을 뛰어넘을 수도, 법령에 의해 그것을 제거할 수도 없다. 그러나 산고를 단축하고 완화할 수는 있다. 마르크스는 경제적 사회구성의 발전을 하나의 자연사적 과정으로서 파악하며, 자본주의사회의 운동법칙을 변증법적 방법론에 입각하여 상품의 분석으로 부터 시작하여 철저하게 파헤쳤던 것이다.
마르크스의 역사부터 읽어보았다. 그는 독일의 사상이자 노동 해방과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 평생을 투신한 혁명가였다(p.273). 말 그대로 가열 찬 투쟁이 연속인 인생이었다. 그에게 인생은 확신이었다. 그 확신이라는 것은, 노동자 계급은 이윤을 위한 생산을 폐지하고, 그 대신에 실제로 필요한 것을 생산하는 데 종사하는 “자유로운, 일하는 자들의 연합”에 기초를 둔 사회를 건설할 수 있고, 또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마르크스가 생각한 사회주의의 중심개념은 물질생활의 질서를 궁극적으로 변화시킬 프롤레타리아트에 관한 것이다. 사회주의는 바로 이 계급 그 자체이며, 또한 이 계급의 투쟁 바로 그것이다.
마르크스는 부르주아 사회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본주의 경제를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물론, 상•하부 구조, 계급론과 계급투쟁에 관한 연구를 했다. 자본론 전체의 내용을 계급투쟁과 관련시켜 살펴보면,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노동자계급은 점차 자본가계급의 밑으로 들어가 지배되며 그 과정에서 고용과 임금의 그리고 인격이라는 측면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또한 유산계급사이에 이해관계의 대립이 발생하지만, 그것은 노동자계급이 창출한 잉여가치의 소유에 관한 문제이다. 자본주의 경제에서는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재화와 용역을 만든다. 만들어진 상품은 시장에서 거래된다. 상품은 두 가지의 성질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사용가치 그리고 나머지 한 가지 교환가치(어떤 상품이 다른 상품과 교환되는 성질)이다. 시장에서 타인의 욕망을 충족시킬 수 없는 상품은 시장에서 팔리지 않으므로 상품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 반대로 어떤 상품이 팔릴 때에는 일정한 값에 교환되므로 교환가치를 가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 중략 -